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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회 정기모임 후기(23.07.15)

작성자 : 조우회 작성일 : 2023.07.17 조회수 : 432

어느새 전반기가 훌쩍 지나가고 2023년 후반기를 맞이 하였다. 세월이 참 빠르다. 아침에 일어나면 어느새 저녁이고 월요일인가하면 주말이고 주말이 지나가다 보면 한달이 후딱 간다. 

 

빗방울이 토독토독 내리는 7월 셋째 토요일. 장마철이라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창문에 빗줄기가 운치있게 느껴진다.

장마가 시작되어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구로동 지타워 웨딩홀에서 즐거운 정모를 하였다. 이번 정모는 박재순님의 집안 경조사에 하객으로 참석요청이 있어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아회원님들이 참석하시어 축하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금 일찍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잠깐의 티타임과 함께 전  그동안 조아회를 위해 10년동안 열정과 봉사의 감사의 의미로 조아회장 송인순님께 조아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 증정과 기념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을 나누고, 조아회 총무에게도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작은 선물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모임 회비 인상안도 논의하여 9월부터는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다음 모임은 9월 첫째 토요일에 조아회를 아껴주시고 창립에 도움을 주신 조중회 원로회원님들(박성규, 권규택, 김원복, 이영주 회원님) 몇분을 모시고 식사 대접을 하기로 했다.

조아회원님들은 총무를 맡은 저에게 못하면 못하는 대로 잘하면 잘하는대로 다 품어주시고 웃어 주신다. 

우리모두 예식 후 식사자리에서  '지금이 행복'이라며 그 행복을 오롯이 느꼈다. 수다를 마음껏 떨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니 그 자체가 즐거움이자 사는것 같았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참석을 못하게 된 회원도 있었지만 마음은 함께였으리 생각하며 돌아가는 시간엔 다행히 약한비가 내렸다. 

 

두달에 한 번 돌아오는 정모는 조아회원님 덕분에 늘 즐겁고 신난다. 즐거운 하루 좋은 추억 한장 마음에 담는 날이었다.

 

(총무 김민정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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