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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조우회 모임 후기 20220603

작성자 : 조우회 작성일 : 2022.06.09 조회수 : 669

안녕하세요?

코로나 사태 이후 대전세종충남 조우회 첫 모임 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모임이라서 어색함에 앞서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01912월 모임 이후 엄중해진 사회분위기 때문에 26개월여 동안 모임을 못했습니다.

그동안 모임에 잘 참석 하셨던 회원 3인의 모습도 작고하셔서 보이질 안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삶의 질도....생활 방식도....모두가 변화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모이는 모임이라서 장소에 일찍 간다고 가는 도중에 김자연 회장님을 만났고,

정행수 회원님을 만나 장소에 도착 해보니 본청 차장님으로 퇴직 하셨던 신삼철 조우회장님께서 

미리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70대 중반인데도 불구하고 겉모습으로는 50대 후반정도로 밖에 안 보였습니다.

건강을 타고 나신 것 같아 내심 부러웠습니다. 우리의 모임을 어떻게 아시고 이런 누추한 곳까지 어려운 

발걸음을 하셨는지 무척이나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시간이 되어 한분 한분... 모임시간안에 거의 다 오신 것 같았습니다.

오신분 중에는 대전지방청의 산 증인 이시고 원로 이신 이종래 회원께서 85세인데도 불구하고 건강을 

잘 유지하고 계신 것 같아 고마웠습니다.

공무원 시작할 때 조달청에서 근무하시다 국세청에서 정년 퇴직 후 세무사로 제 2의 인생을 멋지게 

시작한 박배영 회원께서 처음으로 참석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오늘 모임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볼 수 있기를 약속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오랜만에 모인 역전의 용사들 만남에는 항상 그랬듯이 좋은 술과 음식이 

빠질 수가 없습니다. 고향에서 직접 공수해 온 한산 소곡주를 김자연 회장께서 직접 모두의 술잔위에 

가득 따랐고 신삼철 조우회장님께 건배사를 부탁 하였으며 회장님께서는 아프지 않는 것이 제일이요 

기쁨을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인생최고의 부자라 합니다. 대전세종충남 조우회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라는 건배사와 함께 본격적인 식사를 곁들인 술시가 시작 되었고, 저마다의 재직시 지난 

에피소드며 ... 성공담 들이 오가는 사이 늦은 저녁이 다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대로는 해어지기 너무 

아쉬웠는지 한분도 빠짐없이 장소를 옮겨 차 와 생맥주를 마지막으로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답답함과 

우울함이 한 번에 날아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오늘 늦게까지 참여해 주신 신삼철 조우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하며 다음 모임 때에도 건강한 

몸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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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조우회장 김자연

                  총무 이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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