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회에서는 10월 25일 수요일 10시에 군산에서 호남권 회원초청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조전회, 조광회원분들과 김경희회원(조아회 총무), 조우회 직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작년 호남권 행사에서는 윤재일 조광회 총무님께서 준비해주셨고,

이번 행사 일정은 이종환 조전회장님(전 조우회 군산지회장)께서

군산의 유명소를 추천해 주셔서 동국사, 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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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아주 맑아 회원들을 밝게 맞이하는 듯 하였고,

간단한 해설과 함께 유일하게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일본식 절인 동국사를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근대역사박물관에서도 역시 해설을 간단히 해주셨는데,

군산이라는 도시는 일제시대의 깊은 상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역사의 교훈을 잊지 말고 다시는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군산시의 사업이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회원들께서는 더 자세히, 옛날의 추억을 회상하며 박물관을 둘러보셨습니다.

?김경희 회원(조아회 총무)께서는 매번 행사마다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시어

행사의 분위기를 밝게 해주셨습니다.

?근대역사박물관에서 도보로 2분정도 되는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 여러 군용 장비, 선박, 비행기 등을 다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마지막주 수요일(문화의날)이라 모든 입장권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는 군산에서 가장 유명한 횟집인 '군산회집'에서 가졌습니다.

음식도 싱싱하고 맛도 좋고 풍성했으며

회원님들께서는 전망 좋은 곳에 둘러 앉아 담소를 나누셨습니다.

식사에 이어서 건배사를 권수혁 이사장, 나승일 조광회장, 이종환 조전회장,

윤재일 조광총무님, 김경희 조아회총무님 등이 센스있게 해주셔서 분위기가 훈훈하게 무르익었습니다.

 ?모두들 아쉬우셨는지 가는 길에 성유봉 조전회 총무님께서

댁에 초대해 주셔서 이후 2차모임도 가지시는 끈끈한 우정을 보이셨습니다.

매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조우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내년에도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