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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회 정기모임 후기(23.09.02)

작성자 : 조우회 작성일 : 2023.09.06 09:04:42 조회수 :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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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여름날도 언제 그럈냐는 듯이 어느새 처서가 지나 바람이 시원해지고 있었다. 

마치 여름을 맞아 함께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이번 모임은 그 동안 조아회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권규택님을 모시고 서초동 한 식당에서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반가운 마음을 뒤로 하고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간단한 식사를 하며 서로의 근황을 나누었다.

이번 모임에 권규택님과 박성규님께서 조아회에 발전을 위해 성금도 기탁해주셔서 조아회원들은 감사의 뜻으로 뜨거운

박수와 함께 건강을 기원드렸다.

예전 근무시절의 이야기와 조달청 총무과장님으로 근무하시기 전 까지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권규택님께서는 제 22회 짚풀공예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하셨던 발을 손수 만들어 오셔서 사다리타기 게임을 하였는데

조아회 총무(김민정)에게 돌아가는 행운의 기회가 주어졌다.

식사 후 근처 커피숖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커피와 다과는 송인순 회원님께서 회원들을 위해 봉사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

모임 때 내용이 다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대화가 끊이지 않았고 뒤돌아 기억해보면 즐겁고 신나고 흥겨웠었다.

그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몸과 마음을 정화해 가고 성장을 위해 애써온 시간들이 있기에 이런 시간이 더 편하고 가깝게

느껴졌던 것 같다.

회원분들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계획하신 모든일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한 날 되시길 기원하며 유쾌한 웃음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냈따.

지면을 빌어 다시한번 박성규님과 권규택님, 이영주님, 김원복님께 조아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다음 모임은 가을이 한층 더 깊어지는 11월 첫째 토요일에 모두 무탈히 지내시다 좋은 동시와 함께 만나기로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조아회 총무 김민정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