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친목사업활성화 및 복리증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조우회 창설 33주년에 즈음하여

존경하는 조우회원 여러분!

계절의 여왕 5월의 짙푸른 신록과 만발한 꽃들로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는 요즈음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선배님들께 인사올립니다.

조우회는 조달가족으로서의 자긍심과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회원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83년 5월 12일 창립한 이래 선배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발전하여

이제 33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창립 이후 지금의 면모를 갖추기까지 회원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

그리고 애정어린 질책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조우회는 10여년 전 주변 환경의 변화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냉동 및 냉장창고 사업이 부진을

보여 다소 어려운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우회를 사랑하는 회원님 들의 성원과 임직원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경영혁신을

강구(임금동결 및 인원감축 등)한 결과 2013년 이후 창고사업이 흑자로 전환되어 지난해에는

3억 6천 7백만원의 순이익을 실현하여  창고사업이 정상화 되었고

금년도에도 전년도 수준 이상의 성과가 예상됩니다.

한편 조우회 사업의 흑자 전환에 따라 사업수입의 일정부분을 조우회 회원친목사업에 지원하였으며,

그 내역은 평생회원에 대한 위로금 지급(자녀결혼, 직계 존비속 사망시 등)은 물론

 85세 이상 회원에게 전달하던 생일 선물을 2016년에는 80세 이상으로 확대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근황(투병중 회원 등)을 파악하여 특별부조금을 지급하는 등

회원님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회원초청행사는 수도권 회원을 대상으로 연 2회 개최하고, 지난해 시범 개최했던 충청권 모임을

금년부터 정례화(2016. 5.26실시) 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영?호남권역 등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조우회는 선후배, 동료 조달가족들이 평생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애경사에 대한 공지 및 부조금 전달 등 친목도모 및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근심걱정 없고 사랑과 웃음이 넘쳐나는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조우회 이사장 권수혁 올림